택배의 날, 택배 미리미리 주문하세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택배의 날'로 정해진 기간 동안 택배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는 택배 종사자의 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2일에 접수된 택배는 16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며, 일부 편의점 택배 서비스도 중단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GS25와 CU의 '반값택배'는 계속해서 수거와 배송은 이뤄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CU는 택배 없는 날 동안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알뜰택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택배 없는 날에 편의점으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편의점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택배사가 아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계속해서 배송을 진행하며,

11번가는 특정 할인행사 일정을 조정하여 배송 물량 증가로 인한 택배 노동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인 씨엘에스(CLS)는

택배 없는 날에도 예외적으로 배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우려와 반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여름휴가와 과로 대책 등을 요구하며, 쿠팡의 결정을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