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 반전 매력 페페로니피자 치킨, 흰 짜파게티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기존의 관습을 깨는 반전 매력의 특별한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매출을 끌어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는 '페퍼로니피자 치킨'이라는 독특한 메뉴를 선보여 매출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메뉴는 버거와 피자를 조합한 형태로, 손에 쥐고 먹기는 불편하지만 맛과 비주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로 하루 평균 7000개씩 팔려 나가며 출시 2주만에 10만개가 넘게 팔리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바이럴 되고 있다고하네요

 

또한 농심은 '하얀 짜파게티'를 출시하여

보통 영어로 '블랙 누들'로 표현하는 짜장면의 검은색을 과감히 버리고

흰색 소스와 굴 소스를 활용한 색다른 맛을 제공하며 SNS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SNS에 유행하는 먹부림 사진을 자주 올리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해당 제품 출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짜파게티를 먹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가장자리에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더블 치즈 엣지'를 선보여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어 정식 메뉴로 판매하고 있으며,

김밥 브랜드인 스쿨푸드는 꽁다리를 제거한 '마리' 김밥으로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부 식당에서는 김밥 꽁지를 강조하는 '후토마끼'를 판매하여 유행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

8월 14일에는 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라는 가장 매운 라면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신라면보다 더 강한 매운맛을 제공하며, 청양고추와 다양한 재료로 풍부한 국물 맛을 구현하였습니다.